오므론이 DC 전원공급, 전자회로 보호, 실시간 모니터링을 단일 유닛에 통합한 스마트 파워서플라이 S8AS2를 출시했다. 기존에 별도 전원공급장치, 퓨즈(또는 서킷 프로텍터), 모니터링 장비를 따로 설치해야 했던 제어반 구성을 하나의 DIN레일 모듈로 대체한다.
S8AS2 핵심 스펙
| 항목 | S8AS2-24024 (240W) | S8AS2-48024 (480W) | |
|---|---|---|---|
| ------ | -------------------- | -------------------- | |
| 출력 전압 | 24VDC | 24VDC | |
| 정격 출력 전류 | 10A | 20A | |
| 출력 채널 | 6채널 | 8채널 | |
| 채널당 최대 전류 | 3.8A | 3.8A | |
| 입력 전압 | 100~240VAC (85~264V) | 100~240VAC (85~264V) | |
| 효율 | 95% | 95% | |
| DIN레일 점유 폭 | 92mm | 115mm | |
| 크기 (W×H×D) | 92×115×130.4mm | 115×115×130.4mm | |
| 단자 방식 | Push-in Plus | Push-in Plus | |
| UL Class 2 | 지원 | 지원 | |
| 알람 출력 | 트랜지스터 | 트랜지스터 |
각 용량별로 알람 출력 방식이 다른 두 타입이 있어, 총 4개 모델(S8AS2-24024-06S, S8AS2-24024-06SN, S8AS2-48024-08S, S8AS2-48024-08SN)로 출시된다.
S8AS2 채널별 독립 보호
S8AS2의 핵심은 채널별 독립 전자회로 보호다. 특정 채널에서 과부하나 단락이 발생하면 해당 채널만 차단되고, 나머지 채널은 정상 동작을 유지한다. 기존 퓨즈 방식처럼 전체 전원이 끊기는 문제를 원천적으로 해결했다. 채널별 트리핑 전류는 0.1A 단위로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다.
전면 디스플레이와 예측정비
전면 디지털 디스플레이에서 출력 전압, 전류, 온도, 총 가동시간, 교체 예측 시기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LED 표시등과 푸시버튼으로 각 채널 상태를 즉시 점검할 수 있어 트러블슈팅 시간이 단축된다. 트랜지스터 알람 출력을 통해 상위 컨트롤러로 이상 상태를 전달하는 것도 가능하다.
제어반 공간 절감
기존에는 24V 전원공급장치 + 퓨즈 블록(또는 서킷 프로텍터) + 전류 모니터링 장비를 각각 설치해야 했다. S8AS2는 이 세 가지를 하나로 통합해 DIN레일 점유 폭을 92mm(240W)~115mm(480W)로 줄였다. 배선도 대폭 간소화된다. 단자 방식은 Push-in Plus로, 공구 없이 빠르게 결선할 수 있어 조립 시간도 줄어든다.
전작 S8AS 대비 효율과 사이즈가 개선됐고, 스크류 단자에서 Push-in Plus 단자로 변경되어 결선 편의성이 높아졌다. 트리핑 성능은 전작 수준을 유지한다.
적용 분야 및 가격
공장자동화 제어반 전반에 적용 가능하며, 자동차 제조 라인에서 검증을 마쳤다. UL Class 2 출력을 지원해 북미 시장 요구사항도 충족한다. 가격은 비공개이며, 오므론 공인 대리점을 통해 견적을 받을 수 있다.
AutoHano의 시선
제어반 안에서 전원+보호+모니터링이 세 덩어리를 차지하던 걸 하나로 합쳤다는 점에서 실무적 의미가 크다. DIN레일 92mm면 웬만한 전원장치 단독 폭이랑 비슷한 수준인데, 거기에 서킷 프로텍터와 모니터링까지 들어갔으니 공간 효율은 확실하다. 다만 채널당 최대 3.8A라 부하가 큰 장비에는 맞지 않고, 통신 포트가 없어서 상위 시스템 연동은 알람 출력에 의존해야 한다. EtherNet/IP나 Modbus 연동이 필요한 현장이라면 아쉬울 수 있다. 그래도 중소형 제어반에서 "전원 쪽은 이거 하나로 끝"이라는 구성이 가능해졌다는 건, 반 설계하는 입장에서 꽤 반가운 소식이다.


